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인 ‘스시테크 도쿄 2026’에 참가한 것은 서울 스타트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심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관을 운영하며 AI 분야의 유망 기업 10곳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스시테크 도쿄 2026’는 도쿄도가 주최하며 혁신기술을 통한 도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을 주제로 한 행사로, 4번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AI, 로봇공학, 회복 탄력성,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기업, 정부 기관들이 한데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는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일본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서울관을 운영하고, 이들 기업이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쿄도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양 도시 간 창업 생태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일본의 ‘스시테크 도쿄’와 서울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Try Everything’ 간의 상호참여 방안과 양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러한 논의는 AI 기술이 날로 고도화됨에 따라 기업과 정부 차원에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스시테크 도쿄 2026’ 기간 중 고베시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첨단 의료 및 IT 분야에서의 산업 구조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고베시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AI 랩’을 설립하며 AI 기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이를 활용하여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협력하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고베의 주요 산업단지에서 실증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러한 협력은 양 도시 간 글로벌 협업 기반을 확장하고 기업의 실제 시장 검증 및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서울관에 참가한 스타트업으로는 △스튜디오갈릴레이 △파이온코퍼레이션 △지오그리드 △윌로그 △딥비전스 △아이핀랩스 △에이아이바주식회사 △디엔에이코퍼레이션 △클로저랩스 △비고스 등 10개 기업이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이번 ‘스시테크 도쿄 2026’ 참가를 통해 서울 스타트업의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과 혁신성을 알리고, 국제 창업 도시 간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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