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센터는 동북권 제조 창업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인 ‘제품개발 패키지’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많은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스테이지 게이트라는 경영학 방법론에 기반하여, 이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출시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들은 상품성 진단, 소싱 디렉팅, 제품 개발, 브랜딩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상품성 진단 프로그램은 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시장성과 수익 모델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상세한 상품성 진단 보고서로, 여기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들은 이후 단계로 넘어가 제품 제조 노하우를 배우고,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히 기술적 조언에 그치지 않고, 창업자들의 현실적인 사업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소싱 디렉팅 단계에서는 창업자와 제조 전문가들이 직접 연결되어 제품 제조에 필요한 기술 조언과 구체적인 제조 과정을 지원받았다. 이 과정에서 창업자들은 자신의 제품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언을 받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닷웨이브의 김진규 대표는 제품 단가와 구조에 대한 조언을 받으며, 멘토링을 통한 직접적인 도움으로 생산 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는 창업자들이 초기 단계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소싱 디렉팅을 마친 후, 참여 기업들은 11월까지 제품 개발에 착수하여 맞춤형 시제품 제작과 기술 지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는 제품 설계부터 양산 준비까지의 전 과정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창업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하고,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경험을 쌓는다. 이러한 지원 체계는 스타트업이 시장 진입을 위한 중요한 기초를 마련하는 데 기여한다.
10월에는 제조창업 성장 마케팅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자신의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고 판매할 준비를 하게 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물 제작이 이루어져,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 과정에서 유니움의 윤태현 대표는 보행 보조기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제품의 실용성을 강조하며,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결국, 서울과기대 메이커스페이스 센터의 단계적 지원은 제조 창업자들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시행 6개월 동안, 참여 기업들은 실질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만족도 또한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창업한 기업 수가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벤처캐피탈의 스타트업 투자와 정부 지원 사업의 규모는 증가하고 있어, 제조 창업 분야는 더욱더 전문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메이커스페이스 센터와 같은 기관들이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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