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박소연 교수팀의 혁신적 분자 열전 소자 개발로 미래 에너지 기술의 새 지평을 열다

최근 성신여자대학교 화학·에너지융합학부의 박소연 교수 연구팀이 금속-유기 골격체 기반의 초박막 나노필름(SURMOF)을 활용한 혁신적인 분자 열전 소자를 개발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는 4일 발표되었으며, 특히 이번 소자는 열을 전기로 변환하는 성능이 기존 기술에 비해 무려 1700배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과는 미래의 첨단 산업과 환경 기술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분자 수준에서 전자 구조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너지 변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나노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솔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 연구팀은 금속-유기 골격체를 통해 독창적인 나노필름을 설계하여, 이로 인해 열전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 이는 차세대 웨어러블 전자소자, 사물인터넷(IoT) 센서,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박 교수는 이 기술이 세계적인 원천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이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응용될 가능성을 피력했다. 연구에 참여한 박지우 석사과정생은 학부생 신분으로 제1저자로 참여하며, 고성능 분자 열전 소자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성신여대가 산업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특히 에너지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성신여대의 연구팀은 지속적으로 고성능 분자 열전 소자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연구는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서서,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초 연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박소연 교수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에너지 전환 기술의 혁신을 이루어내어, 미래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대한민국이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0661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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