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 지역성장펀드로 미래 산업을 키운다

세종시가 지역 내 벤처 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과 손을 맞잡았다. 2023년 10월 2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두 은행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성장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 약속을 다졌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성장펀드’ 공모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정책 자금을 민간 자본과 연결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가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특히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콘텐츠 등 5대 전략 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산업들은 세종시가 미래 산업 생태계로 자리 잡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로, 세종시는 이들 분야의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지역성장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펀드 자금이 세종 내 또는 세종으로 이전할 예정인 벤처 및 창업 기업에 전액 투입된다는 것이다. 두 금융기관은 단순한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금융 자문, 기업 자금 관리, 여신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필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5대 전략 산업과 유망 벤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 지역 금융 기관으로서 세종시 혁신 기업 육성과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또한 세종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벤처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조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성장펀드 공모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행정과 금융, 투자 및 기업이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세종시가 공공기관 중심의 도시 구성에서 벗어나 민간 투자와 자립적인 경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세종시는 민간 투자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지역 내 벤처 및 창업 기업들이 자금난에 시달리며 대전이나 수도권 등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지역성장펀드 조성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금융권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모험 자본을 공급하고 유망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함으로써 관내 정착률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 내 경제의 자립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세종시가 자족 경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8010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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