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조성의 필요성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최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공동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은행권이 단순히 자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창업 준비부터 경영 안정, 폐업과 재기 과정까지 모두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소상공인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접근법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024년 12월 발표된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따라 은행들은 이미 800명의 소상공인에게 2천100회의 1대1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이 과정에서 창업 컨설팅은 예비 창업자와 사업 초기 단계의 소상공인들이 사업성을 점검하고 초기 경영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폐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들은 경영상의 어려움 속에서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퇴로와 재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다.

이러한 컨설팅의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평균 94.3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는 창업 관련 컨설팅에서 95.2점, 폐업 관련 컨설팅에서 93.7점을 기록한 수치로, 지원의 효과성을 잘 보여준다. 조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에게 이수증을 수여하고, 우수 컨설턴트를 표창하며, 성공 사례를 발표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이들은 향후에도 주거래 은행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소상공인 지원의 지속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결국, 조용병 회장의 발언은 소상공인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상기시킨다.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의 최전선에서 경기 변화와 비용 부담을 직접 체험하는 주체들이다. 따라서 그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서는 폭넓은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지원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며, 더 나아가 전체 경제의 회복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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