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권 공동 소상공인 컨설팅 성과공유회’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은행연합회 관계자, 컨설턴트,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은행연합회는 2024년 12월 시행될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따라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을 확대하였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안정, 그리고 폐업 및 재기 과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총 800명의 소상공인에게 2100회의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이건우 키네토스 대표는 테니스 인공지능(AI) 코칭 레슨 플랫폼의 창업을 준비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초기에는 법무, 세무 절차와 자금 조달 계획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사업화에 큰 진전을 보지 못했지만, 은행권의 지원을 통해 마케팅 계획과 고객층, 예산 비용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그는 “컨설팅을 통해 막연했던 창업 준비가 훨씬 현실적으로 바뀌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민생경제의 최전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며, 은행이 단순한 자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창업 준비부터 경영 안정, 폐업 및 재기 과정까지 아우르는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접근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는 94.3점으로 나타나 이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이는 은행권의 소상공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준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컨설팅이 종료된 후에도 소상공인들이 주거래 은행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하고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그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회복이 민생 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은행권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앞으로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이다. 소상공인들이 경제의 기본적인 요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은행권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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