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는 지난해 18개 스타트업에 약 93억 원을 투자하며, 기후테크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이번 투자의 58%가 기후테크에 할당되었고, 이는 소풍벤처스의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함께 다양한 단계에서의 포트폴리오 구축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시드 단계의 투자가 44%를 차지했으며, 프리IPO 단계에서도 11%의 자본이 투입됐다. 이러한 투자 전략은 소풍벤처스가 단순한 초기 투자사에서 벗어나 대규모 자본 투입과 전문적인 사후 관리가 가능한 종합 투자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소풍벤처스의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기존의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넘어 VC(벤처캐피탈) 라이선스까지 보유하며 스타트업의 전주기를 책임지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포부는 최근 결성된 ‘서울시 소풍 기후테크 투자조합’에서도 드러난다. 이 조합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안정적인 성장 자금을 지원하고, 국내 최초의 기후테크 특화 TIPS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자본과 연구개발(R&D) 지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소풍벤처스는 설립 이후 첫 펀드 청산을 진행하며 임팩트 투자가 단순한 사회적 가치에 그치지 않고 재무적 수익으로도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또한 카카오임팩트와 협력하여 개최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써밋’은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APEC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소풍벤처스의 기후테크 분야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소풍벤처스는 11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자산(AUM)은 587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들은 기후테크 중심으로 ICT, 헬스케어, 푸드테크, 인공지능(딥테크) 등 총 180개의 누적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기후테크 특화 TIPS 운용사로서 유망 기업들이 자금난 없이 R&D와 상업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시장에 안착시키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소풍벤처스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자본 투자를 넘어, 기후 위기라는 글로벌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소풍벤처스의 지원을 통해 더욱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테크 분야의 발전은 단지 환경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다할 수 있는 기회임을 소풍벤처스는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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