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일,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 ‘2025 수원창업오디션’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가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총 439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중에서 36개 팀이 서류 심사를 통과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 오디션은 아이디어, 사업화, 창업 동아리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되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딥벨로의 친환경 증산 조이코어, 유스이즈의 스냅사진 예약 플랫폼, X10LAB의 GPU 클라우드 GUPPY는 모두 독창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사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원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엠지지엠지, 파이스피어, 졸브도 마찬가지로 각기 다른 영역에서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엠지지엠지는 AI 알람 서비스로 주목받았으며, 파이스피어는 친환경 전기 생산 솔루션으로, 졸브는 졸브 패드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들 팀은 수원시의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수상팀에게는 시상금 외에도 수원기업 새빛펀드 지원과 중소기업 대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이는 수원시가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창업가들이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네트워킹, 창업 지원 센터 등 원스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원이 스타트업의 든든한 페이스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원시가 단순히 창업 오디션을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체적인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려는 의지를 드러내는 발언이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수원시의 창업 지원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많은 창업자들이 수원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하게 만든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많은 예비 창업자와 창업 동아리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2012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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