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그룹에 속한 스파크바이오랩이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라이프사이언스 산업 전용 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17일 발표되었으며,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과 공간 운영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파크바이오랩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액셀러레이터로, 수도권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홍주 대표는 바이오 산업의 성장은 연구와 투자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공간 인프라에 의해서도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지스자산운용과의 협력으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연구실, 임상 및 시험 전용 클린룸, 그리고 샘플 보관을 위한 초저온 물류시설 등 라이프사이언스 산업에 특화된 시설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러한 시설을 제공하여, 그들의 연구와 사업을 지원할 것입니다.
윤관식 이지스자산운용 상무는 스파크바이오랩이 국내외 바이오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해온 전문 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부동산과 바이오 산업 간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라이프사이언스 분야는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장기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라이프사이언스 산업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가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스파크바이오랩과 이지스자산운용의 협력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바이오 스타트업들에게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 라이프사이언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혁신적 협력이 이루어질 경우, 한국의 바이오 산업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며, 이는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스파크바이오랩과 이지스자산운용의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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