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라 랩스 공동 창업자들 모나코에서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지난달 28일,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26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미국 AI 인프라 기업 아스테라 랩스(Astera Labs)의 공동 창업자들이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글로벌 회계 및 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지텐드라 모한(Jitendra Mohan), 산제이 가젠드라(Sanjay Gajendra), 케이시 모리슨(Casey Morrison)으로 구성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통해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과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가로 평가받았다.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전 세계 9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선발된 국가별 대표 기업가들 가운데 최고의 영예를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26회를 맞이하며,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후 매년 전 세계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들을 조명해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5000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58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경합을 벌였고, 아스테라 랩스의 공동 창업자들이 그 중에서 뽑혔다.

이들은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들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함께 일하며 데이터 전송의 대역폭과 성능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AI 혁신의 다음 단계라고 판단했다. 2017년, 안정적인 직장을 떠나 아스테라 랩스를 설립한 이들은 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기반의 연결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아스테라 랩스는 실리콘밸리의 한 차고에서 시작해 다양한 초기 난관을 극복하며 성장해왔다. 고객 중심의 경영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은 것이다.

현재 아스테라 랩스는 전 세계 13개 지사에서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540억 달러에 달한다. 2022년부터는 연평균 성장률이 120%에 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AI 인프라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이들은 산업 혁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Y 글로벌 회장인 자넷 트런컬리는 아스테라 랩스의 공동 창업자들이 복잡한 글로벌 과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들이 전략적 위험을 감수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업가정신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영향력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언급했다.

지텐드라 모한 CEO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레거시를 만들어온 기업가들과 함께 미래를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스테라 랩스가 2018년 10명 규모의 소규모 조직에서 출발해 현재 1000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산제이 가젠드라 COO는 기업가의 여정이 긴 시간과 많은 희생을 요구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AI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사람들의 발전을 지원하는 데 집중해왔다고 덧붙였다.

케이시 모리슨 CPO는 창업 초기부터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만들고자 했던 비전을 다시금 강조하며, 여러 기업가들과 함께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Y한영 마켓부문대표인 이복한은 EY가 각 시장의 뛰어난 기업가들을 글로벌 무대로 연결해 혁신과 성장, 사회적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아스테라 랩스의 공동 창업자들이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네트워크에 합류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26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산업과 지역을 넘어 기업가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되었다. 46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가 58명이 모여 세계 최우수 기업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였고, 많은 창업자들과 비즈니스 리더들이 함께 교류하는 장이 마련됐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8394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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