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스마트도시 혁신으로 2년 연속 스마트시티상 수상

최근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에서 2년 연속으로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그 위상을 드높였다. 이 행사는 국회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교통, 안전, 재난 및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시는 이미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과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해외 143개국 929개 도시에서 7025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안양시를 방문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마트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속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시민 중심의 체감형 서비스를 발굴 및 운영해왔다. 경찰 및 소방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자율주행버스를 주야로 운행하기 시작했으며, 군과 경찰의 협력을 통해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 체계’를 마련하여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저녁 귀가 중 동행 및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달빛동행’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신호 운영, 고령자를 위한 안심 서비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지능형 선별관제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시티상의 수상이 지난 20여 년간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스마트도시를 선도하고 ‘디지털 특별자치시 안양’을 실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비전은 안양시가 앞으로도 스마트도시로서의 발전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스마트도시는 단순한 기술의 집합체가 아닌,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양시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혁신이 더 많은 도시들에게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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