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자사의 독자 개발 히알루로니다제 ALT-B4에 대한 미국 물질특허 등록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알테오젠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신규성과 진보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특허 번호 US 12,371,683으로 등록된 ALT-B4는 오는 29일에 정식으로 등록될 예정입니다. 이 특허는 2043년 초까지 유지될 계획으로,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효소 기술을 보호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ALT-B4는 피하조직 내 히알루론산층을 가수분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정맥주사(IV) 방식으로 투여되던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러한 전환은 의약품의 특허 연장, 치료 편의성 향상, 그리고 부작용 감소 등의 여러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알테오젠의 기술이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특허 등록은 올해 초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허가 예고 통보서(NOA)를 받은 이후, 등록료 납부와 후속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입니다. 알테오젠의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에서 지식재산권(IP)은 기술의 가치를 입증하는 핵심”이라며, 이번 등록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바탕으로 6개 글로벌 제약사와 피하주사제형 개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ALT-B4의 미국 특허 등록으로 알테오젠은 미국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특허 전략을 통해 파트너사 및 잠재 협력사에 대한 IP 보호와 독점권 연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알테오젠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78579?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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