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점포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창업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자는 2월 26일까지 모집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창업 절차에 대한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상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양천구의 청년점포 육성사업은 임차료, 홍보비,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하며, 자부담금의 50% 범위에서 지원금을 지급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임차료 월 최대 100만 원과 홍보비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되며, 예비 창업가는 리모델링 비용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지원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양천구는 지난 8년간 이 사업을 통해 총 44곳의 청년점포에 6억여 원을 지원하여 식당, 카페, 소품샵 등 다양한 업종 창업에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냈다. 특히 2023년 창업한 베이커리 카페 ‘로컬코너’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매출 성장을 이루어내고, 지난해 2호점을 여는 등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성공 사례는 양천구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양천구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주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창업은 개인의 도전을 넘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시는 청년들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의 청년 창업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창업가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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