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엑시벤트가 최근 열린 ‘DDU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대학생과 청년, 그리고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실전형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였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인 박대희는 이 대회의 의의와 함께 엑시벤트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대회는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시장확장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엑시벤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미지 기반 과일 및 병해충 탐지 기술’을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AI를 통해 과일의 상태와 병해충의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농업 현장에서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점에서 큰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엑시벤트의 기술은 현대 농업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에 발맞춘 혁신적인 접근법을 보여주며,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농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이 지역 경진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엑시벤트와 같은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지원과 관심은 지역의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엑시벤트의 성과는 단순히 대상을 수상한 데 그치지 않고, 향후 농업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스타트업으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제 엑시벤트는 기술 상용화와 시장 진입을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자원과 인프라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의 성과는 엑시벤트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목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결국,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과 함께 엑시벤트가 보여준 성과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엑시벤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농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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