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2025년 개최되는 지스타에서 게임 스타트업을 위한 특별한 지원을 이어간다고 30일 발표했다. 올해로 9년째 지속되는 이 지원 프로그램은 게임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엔씨소프트는 스타트업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게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스타는 매년 많은 게임 개발자와 팬들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올해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Startup with NC’라는 명칭의 부스를 운영하며, 이 부스를 통해 뉴코어, 강남게임즈, 나디아소프트, 인플루전 등 4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부스에서 자사의 게임을 전시하며, 비즈니스 미팅과 투자 제안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스타트업 지원은 엔씨소프트의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로, 장기적 관점에서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스타트업들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외에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인디크래프트,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여러 게임쇼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장현영 엔씨소프트 대외협력 상무는 “게임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의 성장은 필수적”이라며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게임 산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서 엔씨소프트가 마련한 지원 부스는 스타트업들에게 단순히 게임을 전시하는 공간 이상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다. 특히, 게임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이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 엔씨소프트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넘어서, 전체 게임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결국, 엔씨소프트의 스타트업 지원은 게임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혁신적인 게임과 아이디어가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게임 팬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이 앞으로의 게임 생태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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