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꿈을 품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용산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2025 하반기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용산구 사업자와 구민이 우선적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다. 창업자금 보증지원 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 창업 세무 및 노무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도 배울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 상권 입지 분석 방법까지 폭넓은 교육 내용이 준비되어 있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활용법도 포함되어 있어 현대적인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아카데미를 수료한 참가자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각 업체는 최대 5천만 원, 최장 5년간 보증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이는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으로 여겨지는 자금 확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의 취지를 설명하며,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구민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용산구의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의 기초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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