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기업의 지식재산(IP) 관련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경기테크노파크의 경기지식재산센터 분소인 용인IP지원센터를 유치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25일 연합뉴스를 통해 전해졌다. 용인시는 오는 12월 6일 경기테크노파크 및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인IP지원센터는 비상근 센터장과 2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기업의 지식재산 조직 및 자산 구축을 지원하고, 사업화 전략 및 경영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또한, 선행기술 조사 및 분쟁 예방 전략, 특허 포트폴리오 수립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IP 보안에 대한 방문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이와 함께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IP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고, 산업재산권 관련 출원 및 등록 절차를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 센터와 진흥원은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교육을 위한 사업 설명회와 찾아가는 상담회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기업들의 IP 활용도를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번 용인IP지원센터의 유치는 지역 기업들에게 지식재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식재산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번 센터의 설립은 의미 있는 발전으로 평가된다.
용인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은 단순한 법적 보호를 넘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의 핵심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용인시는 혁신적인 기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용인IP지원센터의 개소가 기업의 지식재산 관리 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경제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의 운영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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