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 맞춤형 진로 개발 지원에 나서다

울산시교육청은 2023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적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학교 안팎에서의 진로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학습 흐름에 맞춘 진로 교육 모형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매곡고등학교를 교육부 주관의 진로 연계 교육 학교로 선정하여 1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울산창업체험센터와 창업가정신함양교육지원단, 그리고 지역 대학 및 공공·민간 기관 9곳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기반의 창업 체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창업체험을 통한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월에는 중·고등학생 창업 동아리 10팀을 공모하고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체험을 확대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에서는 ‘진로탐험대’를, 중학교에서는 ‘자기 이해 기반 진로 탄탄캠프’를, 고등학교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초청 진로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심도 있는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시교육청은 ‘진로 정보망 커리어넷’의 심리 검사를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관련 표준화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심층 상담은 중등 진로 전담 교사로 구성된 ‘진로지원단’이 맡아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평일 주간(화·목)과 야간(월·화·목) 및 토요일에 진로 진학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래 산업 구조에 대응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인 진로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0067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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