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소닉은 3일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며 상장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유진그룹의 물류 부문에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유진소닉이 이커머스 및 유통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유진소닉은 중대형 이커머스 고객사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직영 기반의 라스트 마일 물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대규모 배송 차량과 전문 인력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도심형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배송 플랫폼인 ‘SODIS’를 통해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이커머스 산업에서 당일배송 및 새벽배송과 같은 빠른배송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진소닉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진소닉은 NH투자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상장 준비에 필요한 내부 구조 정비 및 외부 자문 체계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 투명성을 높여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산업에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업 가치를 증대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회사의 관계자는 “우리는 독자적인 빠른배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핵심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라스트 마일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진소닉의 이번 IPO 추진은 물류 산업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여겨지며,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유진소닉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다.
이와 같은 유진소닉의 행보는 물류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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