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장관 모두의 창업 플랫폼 내년 새롭게 구축 예정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 사업인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발생한 정보 유출 사건이 국정감사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이소영 장관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윤한홍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며, 내년에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정보 유출 사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윤한홍 의원은 1차 사업 과정에서 5000명의 참가자 이메일과 창업 아이디어가 유출된 사건을 언급하며, 왜 같은 플랫폼을 2차 사업에서도 계속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이소영 장관은 트리플오스라는 업체가 2차 사업을 위한 계약을 새로 체결하지 않았고, 기존 계약에 따라 플랫폼을 임시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관은 보안 조치가 완료되었으며, 새 플랫폼이 구축될 때까지는 기존 플랫폼을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정보 유출 사건 이후 국가정보원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4대 기관이 보안성 조치를 검토하였음을 강조하며, 현재는 보안이 더욱 강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윤 의원은 여전히 유출된 정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참가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장관은 유출된 정보가 개인 이메일 주소와 아이디어 요약본, 심사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재산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플랫폼 개발업체인 트리플오스의 선정 과정 또한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윤 의원은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신한은행과의 협력으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자료가 누락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소영 장관은 업체 선정 과정이 어려웠던 이유를 설명하며, 두 개의 업체를 어렵게 찾아 추천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국정감사는 정보 유출 사건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주된 논의 주제였으며, 중소기업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소영 장관은 내년에는 새로운 업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임을 강조하며, 향후 창업 지원 사업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825851?sid=101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