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경기 성남에서 열린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에 참석하여, 청년 스타트업과의 소통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그는 ‘청년 주간’을 맞아 청년 창업자들과 만나 현재 사회가 실패에 대해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도전하는 이들이 더 이상 차별받지 않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청년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이 더 높은 성공 확률을 지닌다는 통계적 사실을 언급하며, 이러한 지원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실패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콘서트는 청년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관련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제3의 벤처붐 시대를 이끌겠다는 목표 하에 새로운 창업·벤처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이 비전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지고, 인공지능 및 딥테크 스타트업이 신속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정부는 벤처투자 시장을 40조 원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모태펀드 출자예산을 두 배로 늘리고, 세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실패의 경험을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재도전 청년들에게 필요한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청년 창업가들과의 대화 중 청년 및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하는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대형 정책사업에 대한 딥테크 스타트업의 참여 확대와 방산 및 기후테크 분야에 대한 정부의 관심 증대 등을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의견들에 귀 기울이며, 청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상콘서트는 청년 스타트업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대통령은 스타트업 전시 부스도 방문하고 기업설명회(IR) 피칭 행사에 참여하는 등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격려했다. 이러한 노력이 청년 창업자들이 새로운 시장과 기술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결국, 이재명 대통령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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