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기술전환 플랫폼 구축

2023년 9월 24일,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지식재산센터 등 11개 기관과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기술 중심의 혁신을 도모하고 중소기업들이 미래의 핵심 기술을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기술이전 수요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기보는 ‘스마트 테크브릿지’라는 기술거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기술이전, M&A(인수합병), 기술보증, 투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인천 지역의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인천TP와 인천RIPC는 비금융 분야에서 기술혁신형 기업의 실증 및 지식재산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며, 인천시는 펀드 출자 사업을 통해 전략적 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각 기관은 기술전환 혁신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기술이전부터 실증,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체계는 기술 도입 비용을 완화하고 사업화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 밀착형 협력 모델을 강조하며, 기보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의 중소기업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기술혁신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8059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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