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및 바이오 분야에서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맡고 있는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의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일에 체결되었으며, 양측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은 유망 기술 기업 및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의 구축과 기술 및 기업 정보의 상호 공유이다. 또한 공동으로 기술 검토, 기업 진단, 밸류에이션 협의를 통해 초기 기업에 대한 구조적 투자 검토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 이러한 노력은 초기 및 성장 단계 기업들에게 더욱 집중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특히 두 기관은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임상 특화 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기술지주의 폭넓은 기술 네트워크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의 임상 및 규제 기반 전문 투자 역량이 결합되어, 초기 및 성장 단계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하는 지원 체계가 마련될 예정이다.
양측은 액셀러레이팅 및 사업개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기술지주 포트폴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는 심층 멘토링과 후속 투자 연계를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직접 지원하게 된다. 이는 기업들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정례 교류회를 운영하여 기술, 시장 및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 및 신규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재현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조기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투자 협력에 그치지 않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의 협력은 향후 국내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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