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그린크루의 혁신적 탄소저감 시스템 특허 출원

제주항공의 운항승무원 태스크포스인 그린크루가 지난해 ‘항공기의 탄소저감량 산출 시스템 및 산출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린크루는 환경 보호와 탄소 저감에 대한 의지를 가진 운항 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팀으로,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여러 비행 기술을 발굴하고 적용해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항공업계의 특성상 운항 환경이 자주 변하는 상황에서 탄소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출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보다 정밀하게 배출량을 계산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상황별 요소를 반영한 산출식을 구체화하여 탄소 감축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린크루는 지난 9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총 15가지의 탄소 감축 운항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매월 정례 회의를 통해 탄소 저감 성과 및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제주항공의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그린크루는 운항 단계별로 탄소 감축 방안을 세분화하여, 각 항공기 운항 장치의 운용 여부와 항로 거리 단축, 탄소 감축 운항 기술 적용 시간 등을 반영한 체계적인 산출 방식으로 탄소 저감량을 산출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제주항공이 환경 보호를 위한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리의 9년간의 노력과 경험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탄소 감축을 위한 기술과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주항공의 행보는 항공업계에서 탄소 저감 노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제주항공의 선례를 따라 지속 가능한 항공 운송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를 바란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9146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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