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가 스타트업의 꿈을 지원하는 도전의 IR 프로젝트 출범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혁신 창업가들이 생애 첫 투자유치를 경험할 수 있는 ‘도전의 IR 프로젝트’를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투자 네트워크와 정보 부족으로 인해 투자 기회를 얻지 못한 창업자와 역량 있는 투자사를 연결하여, 그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다.

정부는 많은 창업자들이 전자우편이나 데모데이와 같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투자를 제안하고 있지만, 투자사와의 연결이 부족하여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지지 않는 현실을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는 전문성과 자본을 보유한 팁스(TIPS) 운영사와 협력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중기부와 142개 팁스 운영사는 연내 300회 이상의 대면 투자설명회(IR)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창업자들은 일대일 미팅과 공개 피칭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사와 만날 기회를 갖는다. 특히, 창업자들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도전의 IR 플랫폼’을 통해 1차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투자 제안을 할 수 있으며, 운영사는 이 중 대면 IR에 참여할 창업자를 선정하여 7일 전까지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창업자들은 각 차수별로 한 개의 운영사에만 투자 제안을 할 수 있으며, 운영사별로 설정된 접수 상한에 도달하면 해당 운영사는 1차 프로그램 접수를 마감한다. 이와 같은 제한을 통해 밀도 높은 검토가 가능하도록 하고, 보다 효과적인 투자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도전의 IR 프로젝트’는 중기부의 ‘모두의 창업’과 연계되어 진행되며, 500명의 창업 인재에게 IR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모두의 창업 보육기관의 추천을 통해 ‘도전의 IR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며, 자신의 아이디어에 적합한 운영사와 연결되어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팁스 선배 기업과 함께하는 IR 데모데이도 지역별·분야별로 개최되어 창업열기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웰컴투팁스’라는 행사는 초기 기술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간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3특 지역까지 확대하여 더욱 많은 창업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4대 과기원과 협력하여 창업도시 IR을 개최하고, 과학기술 인재의 창업 도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 IR 프로그램은 방산, 미디어, 해양, R&D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IR을 통한 초기 투자 논의 이후에도 추가 투자 협의와 심화 IR 등 후속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도전의 IR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투자 유치가 이루어진 경우, 팁스 사업 선정 평가 시 가점 혜택을 제공하여 후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1차관은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이 투자 유치의 첫 문턱을 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도전의 IR 프로젝트’가 투자 유치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한국의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412465?sid=101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