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출액이 64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정부는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4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새로운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전략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정부는 ‘글로벌 스케일업 500’ 프로그램을 통해 500개의 유망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출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년간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촉진법’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소비재와 산업재 분야에서의 수출 유망 품목 발굴 및 지원에도 집중하고 있다. 소비재 부문에서는 패션, 푸드, 뷰티 제품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차세대 K-브랜드 전략품목으로 발굴하고, 이를 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산업재와 기술 분야에서는 K-Tech 전략품목을 발굴하여, 국내외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및 제품 혁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더불어, 정부는 정상 외교를 통해 확보한 국가 간 협력 채널을 활용하여 신흥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인도에 종합적인 해외 진출 거점을 구축하고, 브라질에서는 K-뷰티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진출을 확대하는 등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고 있다. 이렇듯 정부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통합 공고와 신청 서류 간소화를 추진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바이어 추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중소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은 “중소기업의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은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36184?sid=105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