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공공기관 기능 혁신으로 중소기업 지원 체계 강화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발표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라 소속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개혁은 중소기업의 마케팅 및 창업 지원을 통합하여 보다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공영홈쇼핑을 통합해 새로운 기관인 ‘중소기업마케팅진흥공사(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두 기관은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상품화 지원 기능이 유사하게 운영되었으며, 판매 지원도 여러 채널에 분산되어 있어 중소기업의 제품 발굴부터 상품화, 판매까지의 유기적인 연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두 기관의 기능을 통합하여 유망제품 발굴과 상품화, 다양한 판매채널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 맞춤형 판로 및 유통·마케팅 지원 체계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창업진흥원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이 통합을 통해, 전국 248개 창업보육센터(BI)의 현장 보육 기능과 창업진흥원의 창업지원 사업이 상호 연계되며,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창업 지원 거점과의 협업도 강화된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국무조정실 산하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연)로 이관될 예정이다. 이관 이후에도 중기부의 정책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경인사연 소속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생태계, 금융, 고용 및 지역 등을 연계한 종합적인 정책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 이관되며,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공단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기업의 경영활동과 장애인 고용 관련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보메이트, 중진공파트너스, 한유원파트너스 등 3개 시설 관리 자회사를 통합하여 ‘중소벤처관리주식회사(가칭)’도 설립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한국산학연협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지정 요건을 해소하여 기관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고 민간 및 현장과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관련 부처, 공공기관, 노동조합 등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 기관별 기능 개혁 방안을 보완하는 한편, 인력 및 조직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관련 법령 개정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능 개혁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변화가 중소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9102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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