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년 해외 지식재산 보호 우수 사례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본 세미나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권 관련 이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특허, 상표, 디자인 분야의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프로그램은 세 가지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로, 특허분쟁 대응 전략 우수 사례를 통해 기계 및 자동차, 전기 및 전자 분야에서의 특허 보증, 특허권 행사, 그리고 특허 피침해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쟁 대응 지원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 세션에서는 각 산업 분야의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기업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떤 대응을 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줄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인 상표 및 디자인 분야에서는 의류 업계에서 발생한 해외 상표 무단 선점 문제 해결 사례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겨냥한 위조 및 모방형 침해 대응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브랜드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수출 도전기업들을 위한 IP 위험 대응 강화 세션에서는 초기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시 직면할 수 있는 종합적인 특허, 상표, 디자인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관련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세미나 현장에는 정·가품 비교 전시회와 지식재산 전문가 상담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참석자들은 해외에서 유통되는 짝퉁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각 기업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해외 지재권 확보 및 분쟁 대응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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