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이 오프라인으로 확장되며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새로운 장이 열렸다. 지난 1일 서울에서 열린 ‘스타트업 원스톱 Bridge Day’에서는 창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하여 법률, 경영,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행사에서는 창업 기업이 마주하는 여러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1:1 상담회와 선배 창업가의 강연, 소그룹 교류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150명이 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 선배 창업가,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창업의 초기 단계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법률, 경영, 투자유치 등 8개 분야의 전문 상담이 제공되어 창업자들은 맞춤형 자문을 받을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 전문 변호사와 경영 자문단의 대기업 CEO들이 함께 참여하여 100여 개 창업 기업에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법률 상담에서는 대형 로펌인 율촌과 바른이 참여하여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을 위해 현지 법령 해석, 계약 구조, 지식재산권 문제 등을 검토하고 조언했다. 또한, 선배 창업 기업의 강연을 통해 에듀테크 기업 호두랩스의 김민우 대표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네이처모빌리티의 이주상 대표가 자신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며, 단계별 투자유치 과정과 초기 고객 확보 전략, 대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업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 등을 이야기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다양한 주제를 가진 소그룹 교류 세션이 열려 투자유치, 판로 개척, 해외 진출, 대기업 협업, 조직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소그룹 세션은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서로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중기부와 창진원은 ‘국가 창업 시대’를 선포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지원센터는 창업자들이 법무, 세무, 특허, 노무 등 다양한 전문 상담과 지원 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창업 생태계의 통합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기관이 보유한 투자, 해외 네트워크, 멘토링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폭넓은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멘토링과 학습이 기업의 성공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액셀러레이터들은 초기 기업들에게 ‘창업가 커뮤니티’를 제공하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벤처 캐피털을 중심으로 선배 창업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증가하고 있다.
창업진흥원 관계자는 “선배 창업 기업과의 교류, 대기업 출신 퇴직 임직원 등 경험 많은 전문가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창업 기업이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창업 생태계의 협력은 앞으로의 창업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038212?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