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의 미래를 밝힌 K유니콘 드림쇼 2025

2023년 9월 28일, 서울 마포의 레이어 스튜디오11에서 열린 ‘K유니콘 드림쇼 2025’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한 행사로,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과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창업사관학교 15기와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6기에서 총 900명이 참석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행사의 슬로건은 ‘청년창업, 상상 이상의 미래로’로 정해져, 창의성과 혁신을 강조하였습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등 다수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창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입교기업의 기업설명회(IR), 창업 선후배 네트워킹, 기술 및 경영 전문가와의 상담, 우수 제품 전시 및 시연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 창업사관학교의 운영 방향을 ‘학년제 도입’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부터는 스마트, 딥테크, 글로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중심으로 한 1학년 기본과정과 2학년 심화과정을 통해 창업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각 창업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드림쇼가 청년 창업가의 혁신 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체계적인 지원과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중진공이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실현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출범 이후 8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예비 유니콘과 아기 유니콘, 코스닥 상장 기업을 창출하는 등 주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는 청년 창업가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함으로써,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K유니콘 드림쇼 2025’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과 네트워킹의 장이 확대될수록, 더 많은 창업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이는 결국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4125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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