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상상력이 혁신을 이끈다

2023년 10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축제의 개막식에서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혁신의 씨앗이 된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비즈쿨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쿨은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의 사업과 학교의 합성어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축제는 청소년들이 창업 친화적인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의 페스티벌은 ‘밸류 인 유스(Value in Youth)’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82개 학교에서 2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선배 창업가 및 창업 지원 기관과의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해 자신들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 집필위원인 한규천, 김진구 교사와 함께 창업 교육 우수 교사 13명, 우수 학생 5명, 창업 교육을 최초로 도입한 삼괴고의 공명현 교장 등 교육지원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이들이 중기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러한 포상은 청소년 창업 교육의 중요성과 그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육자와 학생 모두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단순한 창업 교육의 장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는 그들이 미래의 혁신가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노용석 차관은 청소년들에게 “상상력은 혁신의 첫걸음”이라며, 그들의 창의적 사고가 향후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간 수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이 축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창업을 꿈꾸는 젊은 세대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기회들은 단순히 개인의 성장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들의 도전과 혁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그들의 활동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6365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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