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의 대표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가 지역특산물 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청풍명월 골드는 무려 13년 연속으로 이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2012년 첫 출시된 이 브랜드는 충남 쌀의 고급화와 제값 받기를 목표로 하여, 전국적인 대표 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습니다. 충남도는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원료곡인 ‘삼광’ 단일 품종 재배를 위한 다양한 사업 개발과 농가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상표 관리와 판매를 전담하고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은 표준 재배 지침을 제작하고 배포하여 철저한 품질 관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풍명월 골드는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특등급 삼광쌀만을 사용하며,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이고 완전립 비율이 94% 이상인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고품질 쌀만을 출하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청풍명월 골드 외에도 삼광 품종을 중심으로 한 각 시군별 대표 쌀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전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신뢰를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13년 연속 수상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농업인과 유관 기관 모두의 열정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신뢰를 기반으로 최고의 쌀 브랜드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2822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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