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력하여 ‘2025년 체육인 창업지원사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체육인들이 선수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성공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 아래 진행된 이 사업은 체육인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그들의 여정이 어떻게 구체화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사례집에는 총 15건의 성공 사례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각은 씨앗, 새싹, 열매라는 세 가지 단계로 나뉘어 있다. 씨앗 과정에서는 창업 희망자들에게 아이디어 발굴과 시장 조사를 지원하며, 새싹 과정에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 구체화 기회를 제공한다. 열매 과정은 이미 창업을 한 이들을 대상으로 시장 실증과 브랜딩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씨앗 과정의 대표 사례로는 최성준 대표의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 최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의 동작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결합하여 수련생의 성장 과정을 시각화하는 차세대 검도 교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싹 과정에서는 신규철 대표의 ‘피지오로직 재활PT&트레이닝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신 대표는 전문 치료와 일상 운동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재활 P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센터 운영의 성공을 발판 삼아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열매 과정에서 소개된 생활체육 플랫폼 ‘딱플’은 코치와 체육시설, 이용자를 데이터 기반으로 정교하게 연결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민간 투자 유치와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 이후 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능성 스포츠웨어, 맞춤형 스포츠 고글, 농구 훈련 데이터 플랫폼, 아이스하키 대회 운영, 기능성 인솔 및 스포츠 교육·관광 분야의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체육인들이 선수 생활을 통해 얻은 전문성을 어떻게 시장성 높은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켰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다.
와이앤아처는 이번 사례집을 통해 체육인의 전문성이 교육, 헬스케어, 콘텐츠, IT 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연계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체육인들의 창업 교육 및 홍보 자료로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와이앤아처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은 체육인들이 창업 현장에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기록한 가치 있는 자료”라며, “앞으로도 체육인 창업가들이 선수 시절의 경험과 열정을 새로운 시장과 연결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8155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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