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가 오는 10월 22일 스타트업브랜치에서 ‘KV 인사이트풀데이 2025: 미래를 향한 하이파이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벤처스의 투자 심사역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의 주제는 ‘미래를 향한 하이파이브’입니다. 이는 현재의 창업가와 투자자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혁신 너머의 미래’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면, 올해는 스타트업들이 현재 만들어가고 있는 새로운 기회를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카카오벤처스의 주요 투자 분야인 서비스, 딥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서 산업 동향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예비 창업자와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욱 깊이 있는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카카오벤처스의 안혜원 선임 심사역이 ‘K-뷰티 해외 수출 다각화’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다룬이번 발표는, 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시장 판로와 전략적 접근 방식을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K-뷰티의 글로벌화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조현익 수석 심사역이 ‘AI로 다시 쓰는 기업 운영 공식’에 대해 발표합니다. B2B SaaS 기업들이 AI를 활용하여 어떻게 기업 운영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접근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 안찬봉 탤런트리 대표, 윤정호 하이로컬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여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세션에서는 정주연 선임 심사역이 ‘실제 병원 현장에서의 의료 AI 도입과 확산 모습’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후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이승원 한양내과의원장, 허성진 에이슬립 B2H 리드가 함께 참석하여 의료 AI의 도입 경험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 확산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딥테크 세션에서는 김영무 심사역이 ‘이미 현실로 다가오는 양자컴퓨터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양자컴퓨터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과 구현 방식을 다루며, 김동규 오큐티 대표와 중성원자를 활용한 양자처리장치(QPU) 연구 현황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것입니다.
KV 인사이트풀데이는 예비 창업가, 투자자, 학생, 그리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참석할 수 있는 열린 자리입니다. 발표 내용은 추후 전자책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벤처스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벤처스의 김기준 대표는 “KV 인사이트풀데이는 창업가와 함께 길을 찾고, 내일을 상상하며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더 많은 예비창업가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서로 용기를 주고 영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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