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와 덱스콤의 혁신적 협업으로 혈당 측정의 새로운 시대 열리다

카카오헬스케어가 글로벌 혈당 바이오센싱 기업 덱스콤과 손을 맞잡고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계약은 2023년 12일에 이루어졌으며, 카카오헬스케어는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CGM) 포트폴리오에 대한 국내 유통과 시장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인 ‘덱스콤 G7’ 연속혈당측정기를 중심으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사용자 수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업은 단순한 제품 유통에 그치지 않고, 두 기업의 강점을 결합하여 새로운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자사의 디지털 플랫폼과 덱스콤의 뛰어난 혈당 바이오센싱 기술을 통합하여, 사용자가 보다 개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혈당 모니터링을 넘어, 운동, 식사, 수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생활 습관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러한 초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관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니퍼 초 덱스콤 APAC 사업총괄은 이번 협업에 대해 “덱스콤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기능을 향후 제품 라인업에 통합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라며, “카카오헬스케어는 이러한 혁신을 시장에 선보일 최적의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이는 두 기업이 함께 만들어낼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키는 발언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지난 1년 반 동안 덱스콤과 협력한 결과, 보다 긴밀한 사업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향후 차바이오그룹의 차케어스와 차AI헬스케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병원 대상 서비스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카카오헬스케어가 덱스콤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관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협업은 국내 건강관리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 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됨으로써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카카오헬스케어가 제안할 혁신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는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된 연구와 개발이 더욱 진전되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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