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최근 와이케이스틸과의 협력을 통해 LNG와 액화수소(LH₂) 냉열 기술을 이전하며, 에너지 및 가스 분야에서의 실증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기술 이전은 1억 1천만 원 규모로, 켄텍이 개교한 이후 기술 이전 분야에서 가장 큰 금액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 전략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켄텍의 황지현 교수는 LNG와 액화수소의 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냉열을 공정 전반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철강 제조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담고 있으며,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켄텍과 와이케이스틸은 이번 기술 이전 계약과 함께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하였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LNG 냉열 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LNG 기반의 수처리, 이산화탄소(CO₂) 액화, 특수가스 생산 기술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에너지 및 가스 분야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며, 실증 기반의 연구를 통해 산업 현장에 대한 적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와이케이스틸은 2028년까지 충남 당진에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LNG 기화 냉열을 활용한 에너지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철강 제조 공정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술 이전은 켄텍이 에너지 및 가스 공정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언급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이는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켄텍과 와이케이스틸의 협력은 향후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은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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