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평창군에서는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가 멘토링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올해 진행된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2025 평창군 청년 창업아카데미 MVP 팝업스토어’의 운영 결과를 평가하는 시간이었으며, 참가자들은 판매 전략, 고객 반응, 그리고 제품 경쟁력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창업 방향을 점검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심재국 평창군수와의 대화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심 군수는 청년 정책 방향과 지역 창업 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는 평창군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주는 대화의 장이었다.
이외에도 그룹 멘토링 세션에서는 로컬창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역 거점 확보, 로컬브랜드 정체성 강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매출 증가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멘토링은 청년 창업가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창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행사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청년들 간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하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늘의 멘토링데이는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평창군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멘토링 프로그램은 평창군의 청년 창업 생태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의 창의적인 인재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평창군은 청년 창업가들이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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