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미래사업부문 신설로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다

풀무원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괄 CEO 직속 조직인 ‘미래사업부문 신성장 SBU(Strategic Business Unit)’를 신설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이 조직은 풀무원의 서울 수서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신사업 발굴과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혁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우봉 총괄 CEO를 비롯한 각 사업부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였다.

이우봉 총괄 CEO는 출범사에서 ‘미래사업부문 출범은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닌, 풀무원이 그동안 쌓아온 고민과 도전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하며,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답이 정해지지 않은 영역에 과감히 도전하는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시도가 어려움과 불확실성을 동반하지만, 그 과정에서의 경험이 풀무원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풀무원의 미래사업부문은 약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괄 CEO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강화한 애자일 운영 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기존 미래사업 관련 조직들을 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보다 신속하게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 조직 산하에는 리빙케어, 반려동물, B2E, 푸드테크, toO 등 5개 사업부와 사내 벤처 프로그램 ‘피셀(P:Cell)’을 통해 출범한 Age-Tech 사업팀이 포함되어 있다.

리빙케어사업부는 풀무원의 식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탈 주방 솔루션 가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5%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스팀쿡 라인업의 고도화와 함께 음식물 처리기 및 김치냉장고 등 2세대 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사업부는 ‘풀무원아미오’라는 펫푸드 브랜드를 통해 지난해에도 매출을 35%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부문은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를 반영하여 고부가가치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B2E사업부는 임직원 복지 플랫폼 ‘엠버십(embership)’을 중심으로 기업 복지 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자사 제품 중심의 큐레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외부 브랜드 입점을 늘려 중장기 성장축으로 키울 계획이다.

푸드테크사업부는 지속가능한 식품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해양수산부의 국가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되어 35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확보하였다. 이들은 새만금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어민 보급형 모델 개발을 추진하며, 로봇 기반 스마트팜 연구시설도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toO사업부는 신규 샘물 브랜드 ‘풀무원투오’를 통해 구독형 워터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비닐 파우치 형태의 ‘투오 워터팩’과 전용 디스펜서를 통해 위생성과 공간 효율성을 높여 새로운 음용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풀무원의 미래사업부문은 이러한 다각적인 사업 모델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풀무원이 어떻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19481?sid=103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