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사내 벤처 P:Cell로 혁신의 물결을 이끌다

풀무원이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P:Cell 2025’의 최종 발표평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신사업 발굴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열린 이 행사는 지난 5월 발표된 ‘신경영선언’의 핵심 요소인 ‘창업가 행동양식’을 조직 내에 확산시키고, 혁신적인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P:Cell’은 내부 혁신 플랫폼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검증,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2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그 중에서 10건이 혁신성과 실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선발된 팀들은 지난달부터 외부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다듬어왔다. 발표회에서는 풀무원의 4대 핵심전략인 식물성 지향,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와 디지털 전환(DX)을 연계한 신사업 모델들이 공개되었다. 참석자들은 직접 ‘프로덕트 오너(PO)’ 역할을 맡아 문제 정의부터 사업 모델 설계까지의 과정을 발표하며, 경험을 공유했다.

풀무원은 검증된 아이디어를 인큐베이팅하여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사내 벤처와 외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플랫폼, ‘서스테인허브(SustainHUB)’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는 “P:Cell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회사의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핵심 엔진”이라고 강조하며, 조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의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조직 내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많은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도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보여준 사내 벤처 프로그램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풀무원은 이러한 혁신적 접근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85676?sid=101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