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피스스튜디오 D2C 전략 강화로 가정의 달 맞춤 프로모션 전개

피스피스스튜디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몰 중심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D2C(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 강화에 나섰다. 브랜드는 유통 주도권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외부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고 자사몰을 통해 고객을 유도하는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LE JARDIN EN FAMILLE(르 자르댕 앙 파미유)’ 기획전을 포함하고 있으며, 우먼, 키즈, 슈즈, 액티브 등 전 라인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최대 85% 할인 및 쿠폰팩, 럭키박스, 릴레이 특가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먼 라인 ‘VOILE DE FLEURS’, 액티브 라인 ‘In Vivid Motion’, 키즈 라인 ‘Les Jours en Couleurs’, 슈즈 라인 ‘NEW SUEDE MULE’ 등 신규 컬렉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브랜드 IP를 기반으로 한 카테고리 확장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피스피스스튜디오의 D2C 구조 강화에 대한 업계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초기 무신사 중심의 유통 구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신속하게 확장했지만, 이후 확보한 고객층을 자사몰로 전환하여 외부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왔다.

실제로 자사채널의 매출은 2021년 8억8000만원에서 지난해 663억원으로 급증하였으며, 같은 기간 자사 채널의 매출 비중은 5.8%에서 64.7%로 확대되었다. 자사몰의 누적 회원 수도 약 8000명에서 43만명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패션 업계에서는 D2C 구조가 고객 데이터와 팬덤을 브랜드 내부에 축적할 수 있는 점에서 반복 구매를 유도하고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플랫폼 중심의 성장 이후 자사몰 강화를 추진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이러한 구조 전환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약 11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2022~2023년에는 30%대 후반, 지난해에는 20%대 후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국내 패션업계 평균 영업이익률(한 자릿수 수준)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

피스피스스튜디오의 박화목 및 서승완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자사몰 중심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사”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채널을 유연하게 활용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스피스스튜디오는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일반 청약은 26일부터 27일 사이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더욱 확장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D2C 전략을 통해 강력한 브랜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7546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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