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이명구 관세청장과 쿤 념 캄보디아 관세총국장이 제3차 한-캄보디아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양국 간의 초국가범죄 대응 및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마약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이었다. 두 측은 마약 단속과 관련된 ‘한-캄보디아 마약단속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하였으며, 이 합의서는 마약 단속의 절차와 협력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이명구 청장은 회의에서 ‘K-브랜드’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 캄보디아 측에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합동 단속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는 한국의 브랜드가 캄보디아 시장에서 위조상품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여겨진다. 캄보디아 측은 이러한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위조상품 유통 차단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양국은 이 문제에 대한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지식재산권 단속 협력뿐만 아니라 위험정보 공유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는 두 나라가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캄보디아 간의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마약 범죄와 지식재산권 보호라는 두 가지 중요한 의제를 중심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각국의 경제와 시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히 법적 차원의 논의에 그치지 않고, 양국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상호 이해를 심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결국, 이번 회의는 한-캄보디아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각국의 관세청장이 직접 만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것은 두 나라의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의 협력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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