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을 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다짐이 혁신 벤처 업계에서 나왔다.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는 ‘2026 혁신 벤처 업계 신년 인사회’가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200여 명의 벤처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5개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벤처 생태계의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지원하자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혁신 벤처 업계의 발돋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이 미국, 중국, 이스라엘과 함께 세계적인 벤처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한성숙 장관은 현장 중심의 정책을 수립할 것을 약속하며, 벤처 업계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녀는 ‘벤처 업계는 다른 산업군에 비해 협회의 역사가 짧고, 회원들이 젊은 만큼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 기대된다. 그 과정이 벤처스러운 모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한국 벤처가 세계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법정 기금의 벤처 투자 의무화와 연기금 유입 확대가 국정과제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정책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벤처 기업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여성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며, 정보기술(IT), 헬스케어, 뷰티 분야에서 여성 기업이 가진 강점과 글로벌 수요를 강조했다. 그녀는 지난해 여성의 벤처 투자 비중이 1.8%에 불과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올해는 투자 브리지 구축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해 여성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혁신 벤처 업계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러한 다짐이 실현될 경우, 한국은 향후 몇 년 간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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