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와 컨셉비의 협업으로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된다

글로벌 블록체인 및 테크 벤처캐피털인 해시드가 한국의 뷰티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해시드는 K-뷰티 기업인 컨셉비에 투자하며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번 투자는 해시드가 두 번째로 진행하는 K-뷰티 분야 투자로, 한국에서 기획된 뷰티 브랜드들이 미국 및 중동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는 이 투자에 대해 “K-뷰티는 이제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글로벌 메인스트림으로 자리 잡을 기로에 서 있다”라고 강조하며, 컨셉비와 누리하우스의 협업이 한국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시드는 아부다비에서 금융업 인가를 취득한 이후로 한국 소비재 브랜드와 중동 시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컨셉비에 대한 투자도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

컨셉비는 2022년에 설립된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터로, 한국에서 개발된 자체 인하우스 브랜드를 세계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의 첫 번째 브랜드인 ‘페이보릿’은 식물성 세라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데일리 스킨케어 라인으로, 출시 이후 빠르게 소비자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보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두 번째 브랜드인 ‘더마 아포테코’ 또한 곧 출시될 예정이다.

해시드의 이번 투자로 인해 컨셉비의 창업진이 가진 글로벌 브랜드 운영 경험과 누리하우스의 크리에이터 및 유통 인프라가 결합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하우스는 150만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K-뷰티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페이보릿은 이미 누리하우스의 커머스 플랫폼 ‘누리글로우’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상태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김서준 대표는 한국 브랜드가 중동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해시드가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중동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K-뷰티 브랜드가 미국을 넘어 중동 시장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비전은 K-뷰티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공을 거두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박미령 컨셉비 대표는 이번 투자 및 파트너십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내며, “우리는 한국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 및 브랜딩, 유통을 함께 설계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컨셉비가 만드는 브랜드들이 글로벌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해시드와 컨셉비의 협업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뷰티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이러한 투자와 협력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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