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날개를 단 스타트업들 IBK창공 구로 16기 데모데이 개최

22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IBK창공 구로 16기 데모데이’는 20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그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선보인 자리였다. 행사에는 대기업 관계자, 창업 관련 기관, 벤처캐피털(VC)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과를 살펴보며 투자 및 사업 제휴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으로,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와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윤재희 구로센터 공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IBK창공은 기업들이 투자와 융자 지원, 컨설팅, 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창공 선정 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으로 비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AI, 로봇,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 핵심 기술,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피지컬 AI 분야의 ‘네오와이즈’는 건설 및 국방 분야의 설계와 시공을 검증하는 혁신 기술을 소개했으며, 푸드테크 분야의 ‘넷’은 발포정 기술을 활용한 고체형 음료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그 외에도 카드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브디’, 제약유통 디지털전환 플랫폼을 운영하는 ‘루멘테라’, 동물병원 진료 보조 AI 솔루션을 개발한 ‘메타디엑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발표된 스타트업들은 AI와 로봇, 헬스케어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방과후 키즈 라이프스타일 케어 서비스 기업 ‘아워스팟’과 산업안전 플랫폼 기업 ‘와트’, 농수산 유통 실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기업 ‘이타디엑스’, AI 에이전트 기반의 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젠티’ 등이 각자의 비전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브랜드 매출로 연결하는 기업 ‘크픽’도 자사의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유인식 IBK기업은행 창업벤처부장은 “IBK창공의 지원을 통해 우수 기업들이 더 큰 시장에 도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IBK창공을 운영하는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이번 16기는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기업 진단부터 멘토링, IR 컨설팅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IBK창공 구로센터는 2018년 개소 이후 약 300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였으며, 올해 3월 기준으로 누적 금융지원 실적은 투자 7272억원, 융자 2115억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멘토링,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사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비상을 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마무리되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9965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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