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바이오 및 의료 분야의 스타트업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와 협력하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2일 SK바이오팜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국내 유망 제약 및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은 이미 뇌전증 치료제인 ‘세노바메이트’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바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서 글로벌 상업화에 이르는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토대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창업 지원 인프라와 SK바이오팜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추신경계(CNS), 항암 치료, 인공지능(AI), 그리고 비미용 분야의 노화 관련 신약 개발 혁신 기술 및 신규 모달리티 분야에서 SK바이오팜의 핵심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제약 및 바이오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된 기업들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2개 기업과 별도의 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이들은 기술실증(PoC), 글로벌 신약 개발 전 주기 공동연구, 연구개발(R&D) 컨설팅,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 및 임대료 지원 등의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제공받게 된다.
SK바이오팜은 올해 미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신설하고, 내부적으로는 신규 모달리티 연구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외부 혁신 주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투 트랙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울바이오허브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바이오팜이 설립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첫 번째 협력 사례로,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전 주기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방형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 사업단의 김현우 단장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들이 SK바이오팜의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SK바이오팜의 이동훈 사장은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력은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SK바이오팜과 서울바이오허브의 협력은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바이오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으로써, 한국의 바이오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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