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최근 열린 ‘2025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에서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공개하며, 건설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1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는 200여명의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올해 선발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4년부터 2년 연속으로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하며, 유망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들이 발표한 IR 피칭과 협업 우수 사례들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력 모델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 혁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친환경 건축, 미래 주거 형태,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건설기술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스타트업들이 참석하여 그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스타트업의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관을 통해 자율주행 물류로봇, 다국어 안전교육 솔루션, 산업시설 점검 및 모니터링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스타트업에 대한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진행 중인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기술 검증(PoC), 공동 사업화, 신상품 개발,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건설 산업의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창업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와 현대건설의 지속적인 노력은 건설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스타트업과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적 연계를 넘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건설의 이러한 행보는 앞으로의 건설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더 나아가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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