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일본 도쿄에서 반도체 투자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다

화성특례시는 일본 도쿄에서 반도체 및 첨단 산업 분야의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이 향순 화성특례시 기업투자실장은 시의 산업 기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이번 투자 유치 활동이 일본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및 신규 투자 발굴의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의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번 투자 유치 사절단 파견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이루어졌다. 사절단은 일본 도쿄에 있는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 및 기업 면담을 진행하며 화성의 산업 기반과 기업 환경을 직접적으로 알렸다. 특히, 화성에 이미 진출한 일본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추가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었다.

7일, 도쿄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는 일본 기업인과 경제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한일 양국의 반도체 산업 동향과 기업 현황을 공유하며, 화성의 투자 환경과 국내 투자에 필요한 법률 및 회계 제도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향순 기업투자실장은 교통망, 대규모 산업단지, 지식 산업 센터 등 화성이 갖춘 산업 기반을 강조하며, 일자리와 주거, 문화, 교육 여건을 포함한 정주 환경과 기업 지원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투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사절단은 현지 기업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해 도쿄 무역관을 방문하여 투자 유치 협력 기반을 다졌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도쿄일렉트론과 일본 반도체 제조장치협회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산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일본 동경정밀 본사에서는 화성에 건립 중인 사옥 및 데모 센터와 관련된 상생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동경정밀은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방문은 단순히 투자 환경을 홍보하는 차원을 넘어, 기존 진출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투자 규모와 추가 투자 성과는 앞으로 기업별 협의와 후속 절차를 통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일본 기업의 최신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화성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직접 알릴 수 있었다”며, “투자 설명회와 기업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기업 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05229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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