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대신 스마트 앱으로 가사 걱정 없애기

최근 가사 대행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휴머노이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서비스는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왔으며 특히 설 연휴와 같은 특별한 시기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청소, 세탁, 요리 등의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들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이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의 증가에 기인하며, 가사 부담을 덜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시간을 아끼려는 소비 패턴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간 창업 동향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창업 기업 수는 전년 대비 4.5%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가사 대행 서비스가 포함된 수리 및 개인 서비스업 분야는 8%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가사 대행 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명절에는 이러한 서비스의 수요가 더욱 증가한다. ‘청소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전후 일주일간 예약 건수가 평소보다 약 30% 증가했다. 고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일정과 주소, 평형 등을 입력하면, 교육을 이수한 청소 매니저와 매칭되어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0대부터 50대까지의 고객이 고르게 분포해 있으며, 전체 고객의 65% 이상이 여성이다.

가사 도우미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홈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미소’라는 플랫폼은 이사 청소와 가전 세척 등 200여 가지의 서비스를 운영하며, 짧은 시간 단위로 청소를 맡길 수 있는 옵션도 갖추고 있다. 최소 2시간의 청소를 의뢰할 수 있으며, 평균 요금은 4만원 정도다. ‘웨이스트’라는 스타트업은 쓰레기 분리 배출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문 앞에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여 분리해준다. 음식물이 묻거나 섞인 재활용 쓰레기까지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런드리고’는 세탁과 건조 후 세탁물을 배송하는 생활 빨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혹한기 중에도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

가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잡한 전문 영역의 일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이스터즈’는 조명 교체, 가구 조립, 가전 설치 및 수리 등 전문 기술이 필요한 서비스를 표준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대형 유통사와 제휴를 통해 기업 간 거래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후 소비자 거래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작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영업이익은 6배 증가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 매칭 플랫폼인 ‘숨고’는 인테리어, 청소, 이사, 레슨 등 1000여 가지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오픈 마켓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명절과 같은 특별한 시기에는 ‘차림’과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전문 업체를 부르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당근알바’와 같은 플랫폼에서는 단기 인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명절 준비를 돕는 심부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 생활의 편리함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가사 대행 서비스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59178?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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