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18일 제2판교 경기스타트업브릿지에서 ‘경기 기술창업 지원사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킥오프데이’를 개최하며 도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예비 및 초기 기술창업기업, 재도전 기업, 그리고 반려동물 산업 스타트업의 관계자와 대표들이 참석해, 연간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과원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세 가지 기술창업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더 효율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예비 및 초기 기술창업 지원(40개사),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10개사),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지원(20개사) 등 각 사업별로 중복되는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운영함으로써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기존에는 유사한 프로그램이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행정적 비효율성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을 통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통합 지원 프로그램은 재도전 기업의 재기 전략 및 반려동물 산업의 인허가와 규제 대응 등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공하는 이원화 체계를 구축하여, 스타트업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지원사업별 참여 기업 소개와 함께, 시장 검증, 그로스 해킹, 사업계획서 고도화, 투자 유치 전략, 인공지능(AI) 활용 등 다섯 가지 핵심 분야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경기창업기업인협의회는 선배 창업기업의 협력 사례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내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가 기업들은 30초 스피치를 통해 사업 아이템과 협력 수요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상생 기반 마련에 나섰다. 경과원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기업 진단, 컨설팅, 교육, 투자유치 역량 강화, IR 데모데이 및 투자 밋업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태일 경과원 기업성장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킥오프데이가 기술창업 지원사업을 통합 성장지원 체계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창업 기업들이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 유치와 사업 확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업 통합은 지원 사업 간의 중복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도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032504?sid=102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