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룩셈부르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헬스테크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난 25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최된 ‘유럽 진출을 위한 헬스테크 비즈니스 세미나’는 경기도와 주한 룩셈부르크대사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함께 주관하여, 도내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테크 기업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룩셈부르크의 헬스테크 산업 생태계와 보건 연구 환경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한 룩셈부르크대사관의 관계자는 유럽 진출을 위한 지원 환경을 소개하며, 룩셈부르크가 헬스테크 분야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현지 혁신지원기관인 룩스이노베이션의 전문가와 국립보건원 소속 김희은 박사는 룩셈부르크의 헬스테크 생태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도내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어떤 식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였다.
특히, 룩셈부르크 진출 경험이 있는 기업 대표인 남병호 씨는 자신의 성공 사례를 나누며, 도내 기업들이 현지에서 어떻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러한 경험담은 참여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실제로 룩셈부르크로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세미나 후에는 룩셈부르크의 관계기관과 도내 기업 간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노을, 아이커넥톰, 바이너, 바이오넥서스, 6Letters, 줄리아바이오닉스 등 6개 헬스테크 기업이 참여하여, 각자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현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구체적인 비즈니스 미팅은 도내 기업들이 유럽 진출을 위한 기회를 실질적으로 모색할 수 있게 해주었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본 세미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료기기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는 현지 규제·인증 정보와 협력 파트너 확보가 중요하다. 룩셈부르크는 헬스테크 산업 생태계와 기업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어 유럽 진출의 거점으로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룩셈부르크와의 협력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과 현지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 헬스테크 기업들이 유럽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이들 기업이 룩셈부르크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기회를 더욱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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